<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출간 기념 양다솔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출연
  • 양다솔
  • 일시
  • 2025년 8월 7일 (목) 저녁 7시
  • 장소
  • 서울책보고 라운지 (서울 송파구 오금로 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40명
  • 유의사항
  • * 강연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
    * 동반인 동행 참석은 불가하며 신청자 본인만 참석 가능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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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생수 외 음료, 음식물 등을 가지고 입장이 불가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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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양다솔

에세이스트. 얼굴은 까먹지만 문장은 안 까먹는 타고난 글방지기. 글을 쓰는 것보다 써달라고 조르는 일을 더 좋아한다. 열다섯에 처음 글방을 찾아가 10년간 글을 쓰다 작가가 되었다. ‘일주일에 글 한 편 마감’과 ‘지각 시 성대모사’라는 독특한 규칙 속에서도 2021년 출범 이후 매회 10분 만에 정원이 마감되고, 매주 200페이지 분량의 글이 쏟아지는 괴력의 커뮤니티 ‘까불이 글방’을 운영한다.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아무튼, 친구》 《적당한 실례》 등을 썼다.

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양다솔 (지은이)ㅣ 한겨레출판

말하듯 쓰고 쓰는 듯 살아온 독보적 에세이스트이자 수년째 ‘까불이 글방’을 운영하는 타고난 글방지기 양다솔 신작 에세이. 이 책은 나만의 글을 쓰고 싶은 독자가 각자 자신의 삶을 활자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무형의 글방’과도 같다. 양다솔 작가만의 글쓰기 철학과 경험, 에세이를 쓰는 세세한 팁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글감 키워드를 함께 담아, 일주일에 한 편씩 따라 읽으며 독자가 글을 쓰도록 하는 독특한 편지글 형식의 에세이다.

양다솔 작가는 10대 시절을 글방에서 보냈다. 그에게 글방은 작가가 되기 위한 공간이기보다, 하찮은 실수도, 믿을 수 없는 사건도, 먹고살기 위한 지겨운 분투도 모두 근사한 이야기가 되는 마법의 공간이었다. 삶의 웅덩이는 “쓰면 쓸수록 그 글자만큼 작아지곤 했다”. 그에게 글을 쓰는 시간은 자신도 모르는 나의 숨겨진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었다.

《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는 그런 ‘스스로를 위한 쓰기의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나를 압도한 감정, 시절과 순간, 내가 깃들었던 공간과 관계 등 내 삶과 붙어 있는 키워드를 6개 부에 걸쳐 풀어주며, 나를 한 겹씩 떼어내어 문장에 담을 수 있도록 이끈다. 그러면서도 초고 완성법, 퇴고 체크리스트 같은 실질적인 팁을 담아 감정의 배설이나 일기와 확연하게 구분되는, ‘에세이’로 써내는 법을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