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
시인 박준이 다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읽자 한 68편의 시
난다에서 출간한 박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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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
시인 박준이 다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읽자 한
67명의 한국 대표 시인, 그리고 68편의 시박준 시인이 한국현대시사 백여 년을 톺아보며 함께 만나고 싶은 시인을 부르고, 함께 읽고 싶은 시를 고르고, 그에 한 편씩 가장 솔직하고 가장 자유로우며 가장 유연한 방식으로 자기만의 산문을 덧댄 책. 시인들의 출생 연도를 따라 총 5부로 작품을 배열하면서 우리 시사를 그 어떤 설명 없이 일말의 가르침도 없이 한눈에 관통해 보임과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로 되돌아가보는 일이 참으로 간절함을 느끼게 하는 책. 시가 무엇인가 끊임없이 묻는 일로 시라는 물음표에 더없이 가깝게 다가가게 하는 책. 어쩌면 이 시대 아주 특별한 방식의 한국시 교과서이자 참고서로 한껏 품을 넓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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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인 박준의 첫 산문집
앞서는 책도 아니고 쳐지는 책도 아니고 그저 옆에 있는 책. 하여 마냥 곁이 되는 책. 가끔 사는 게 힘들지? 낯설지? 위로하는 듯 알은척을 하다가도 무심한 듯 아무 말 없이 도다리 쑥국이나 먹자, 심드렁히 연인에게 말하기도 하는 책. 울 사람은 우는 그대로 안 울 사람은 안 우는 그대로 그렇듯 내키는 그대로 살게 하는 책. 울든 안 울든 네가 발 딛고 선 그 지점이 언제나 출발선이니 언제든 너는 자유야, 하는 아리송한 전언을 주는 책. 그렇게 희망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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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안녕
시인 박준이 화가 김한나와 함께한 시 그림책
시인의 아버지가 키우는 개 ‘단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 그림책. 어느 날 날아든 새가 있어 그 새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 저마다의 ‘안녕’을 되새겨보게 하는 시 그림책. 만남이라는 안녕의 기쁨에 설레게 하는 시 그림책. 이별이라는 안녕의 슬픔에 시무룩하게도 만드는 시 그림책. 시작이라는 안녕에서 ‘삶’이라는 단어를 발음하게 하고, 끝이라는 안녕에서 ‘죽음’이라는 단어에 눈뜨게도 하는 시 그림책.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 PU 펜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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