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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공동체> 출간 기념
맹미선 × 이승연 × 김지효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출연
  • 맹미선, 이승연, 김지효
  • 주제
  • <환상 공동체> 출간 기념 북토크
    ― 2030 여성의 외로움과 환상
  • 일시
  • 2026년 11월 25일 (수) 오후 7시
  • 장소
  • 알라딘 빌딩 1층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 * 당일 공연장에는 생수를 제외한 식음료 일체 반입이 불가합니다.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북토크 3일 전 알림톡이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나의 계정 정보 기준으로 발송)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배송되지 않는 상품으로 현장에서 알림톡 혹은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도서와 북토크 티켓 결합 상품의 경우, 도서 또는 북토크 티켓만 부분 취소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맹미선

좋아하는 것에 힘껏 마음 쓰는 사람. 학부에서 국문학과 심리학을, 대학원에서 과학철학과 과학기술학을 전공했다. 인간이 만드는 환상과 이미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관심을 가져왔다. 알파고 쇼크와 포스트 코로나 등 우리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야기되고 받아들여지는지를 주제로 《한편》, 《녹색평론》, 《문화/과학》에 글을 실었다. 민음사에서 논픽션 편집자로 일하며 인문잡지 《한편》,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인간은 의례를 갈망한다』, 『페미사냥』 등을 기획·편집했다. 시민단체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의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과학과 사회의 논점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꾸려왔다. 현재는 논픽션 읽기와 글쓰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연

청년의 내밀한 삶에 대해 연구하는 사회학 연구자이자 번역 노동자. 중앙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녹지』 편집장을 지냈으며, 청년 여성의 ‘우울증’ 치료 경험에 대한 연구로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다뤄져온 영혼의 문제들을 대안적인 관점에서 보는 일에 관심이 많다. 청년, 여성, 치유문화의 관계를 다룬 책 『손절 사회』를 썼으며, 정신의학과 신자유주의의 관계를 다룬 제임스 데이비스의 『정신병을 팝니다』를 번역했다.

김지효

학교를 세 번 자퇴하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았다. 한국과 해외에서, 서울과 지방에서, 여대와 공학 대학을, ‘sky대’와 ‘지방대’를, ‘한국 페미니즘의 산실’인 대학과 보수 개신교 대학을 모두 다녀보았다. 여기저기를 오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속한 집단에 따라 SNS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고 큰 흥미를 느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학과에서 20대 여성들의 인스타그램 셀카 실천을 다루는 석사논문을 썼다. 오프라인에서 개인이 놓인 특정한 조건과 위치가 디지털 미디어를 경유해 드러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

환상 공동체
맹미선 (지은이)ㅣ 돌고래

케이팝이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환상 공동체』는 그 답을 케이팝이 만들어낸 ‘환상’의 작동에서 찾는다. 콘셉트와 세계관, 콘서트와 음악방송, 팬사인회, 소셜 미디어와 메시지 서비스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환상’의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지를 살핀다.

팬덤은 이미지와 감각을 공통된 재료로 제공받아 각자의 환상을 구체화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며 연결망을 만든다. 저자는 케이팝 팬덤을 “개개인의 환상과 드물게 오는 일체감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무리로 바라보고,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의례와 콘서트에서 경험하는 일체감이 공동체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설명한다.

국문학과 과학기술학을 공부한 저자 맹미선은 오랫동안 ‘덕후’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과 연구자로서의 관심사를 함께 담았다.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을 토로하는 에세이나 케이팝의 인기와 팬덤의 영향력을 따지는 비평서가 아니라, 팬덤이라는 공동체를 기록한 인류학 민족지이자 기술과 매체가 일상에 침투하고 낯선 이들을 하나로 묶는 과정을 서술한 과학기술학적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