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누구나 익히 들어본 작품을 비롯해, 헤세의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 헝가리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같은 조금은 낯선 작품까지, 열두 권의 고전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청춘의 방황과 성숙, 사랑과 상실, 고독과 존엄에 공감하며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와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는 ‘사는 의미’를 함께 풀어낸다. 문학 천재들이 빚어낸 ‘인간 이해의 예술’, 고전소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