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알라딘!"


작성자	cl***	등록일	2022.10.28

주문번호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급하게 필요해서 산 책인데 배송이 느렸던것.. 이해합니다 그런데 상태 상이라고 해놓으셨는데.. 전혀 아닙니다 왜 상으로 올려두신 건지? 1. 책 아래 이름썼다가 까맣게 네임펜으로 색칠해놓음 2. 표지 접힘, 모서리 헤짐 3. 표지에 네임펜으로 이름썼다 지운 자국 4. 필기, 밑줄 (거의 모든 페이지에 연필로 밑줄… 그것도 엄청 여러번 밑줄) 이게 상 인가요? 배송 진짜 느린 것도 제가 연락해서야 보내주신다 하셨는데… 그냥 판매자님께 기부했다고 생각하려고요

구매자분이 만족하지 못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제가 1-2년 전에 글을 작성하둔것인데
나름 당시 책 상태 확인해서 가격을 책정하였을텐데 상태확인 미흡하고 상태설정이 잘못되어있었다니 죄송한 마음입니다.
기재되어있는 핸드폰 번호로 배송비포함한 비용
환불해드리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변색과 모서리 해짐은 당연한것이고 책 측면에 과거 사용시 학번이 적어둔 흔적이있어 지운것(문의글 1 2 번)은 인지하고있었는데
문의글 3 4번의 내용은 포장하면서도 인지하지 못했네요.

그런데요..
드리고 싶은 말씀과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어 긴글 남깁니다.

책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와닿진 않으시겠지만

첫번째로
전 이익을 얻고자 중고서적에 글을 올려놓았다기보단 저에겐 더이상 필요치 않아 처분해 버리면 그만인 책이지만 해당 학문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필요하실 수도 있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려둔 것입니다.
절판된 책을 찾을때의 간절함을 알기에
해당책을 판매하시는 분들중 거의 최저가격으로 책정하여 올려둔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을 올릴당시 배송비포함해 커피한잔 값정도면 절판된 책 구하는 비용으로 나쁘지않다고 판단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2천원에서 알라딘 수수료 10%제외하면 1800원입니다. 그 돈 없어도 그만입니다.
그렇기에 불만가득한 문의글 남기신 구매자분께 되돌려드립니다.

두번째
‘배송이 진짜 느리고 연락해서야 보냈다‘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습니다.
구매자님 10월 24일 오후 1시 52분에 주문주셨고
제가 발송한게 25일 오후9시 25분입니다.

알라딘 지정택배사를 이용하여도 수거해가는데 신청후 1-2일이 소요되고 수거후 배송이 완료되는데 까지는 또 1일이상이 더 소요됩니다.

원래 주문이오면 최대한 빠르게 보내드리고자 하여 1-2일 내 지정 편의점에 방문하여 발송해왔습니다.
주문자분의 문자연락이 없었어도 25일 내에는 발송했을 것이고 이는 지정택배사를 이용했을때와 비교해도 크게 느리게 배송되었다 볼 수 없다생각합니다.

참고로 알라딘에서 정해놓은 출고시한은 30일(주문일+7일)까지입니다.

같은 학문분야를 공부하고 종사하는 사람과 우연한 기회에 사담나누었다 생각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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