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어린이책을 읽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금이 작가의 글에 박현민, 오승민, 이소영, 이명애, 서현 작가의 그림과 함께 다섯 갈래의 대답이 펼쳐진다. 다섯 작가가 각기 다른 상상으로 빚어낸 다채로운 세계가 겹겹이 쌓이며, 어린이책이 오래도록 품어온 질문과 그 의미를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왜 책을 읽어야 해요?'라고 어린이가 묻는다면 이 책 자체가 대답이에요."라는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의 추천사처럼, <우리가 책을 펼치면>은 어린이와 책 사이를 가깝게 이어주는 통로가 된다. 어린이책을 읽고 쓰고 그리는 마음에 대하여. 어린이책의 본질을 다시 묻고 깊이 되새기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