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작지만 모든 세계다. 단짝 친구와 어색해지는 것을 모면하기 위해 싫은 일도 해야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튀어나와 버린 거짓말, 나만 모르는 이야기를 친구들끼리 할 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상황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그러지 말걸!", "그때 이렇게 말할걸!" 후회하고야 만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저자가 학교 세계를 관찰해 62가지 상황을 뽑아내고 해결책을 제안한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과 이에 알맞은 대처법을 살펴보면서 실수는 줄이고 경험치는 쌓을 수 있다. 나아가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말하는 법이나 나를 보호하는 말하기에 대해 연습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헤아려야 하는 양육자도 함께 보면 좋을 책.